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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후기

코로나검사 통보시간, 확진자 보건소 처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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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달 전에 코로나에 확진되어 지금은 거의 완치된 상태입니다.

현재 코로나 검사를 받으신 분이나 코로나 확진자분들을 위해 후기들을 올리고 있으며

후기 외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들을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많은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1. 코로나 PCR 검사하는 법

=> 보건소, 선별 진료소, 병원에 가서 검사를 진행하시되, 방문하려는 보건소, 선별 진료소, 병원에 코로나 검사를 해주는지 전화로 미리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검사 진행하지 않는 보건소도 꽤 있어요.

보건소 검사 시 줄이 긴 경우, 본인이 밀접접촉자라는 걸 숨기지 마시고, 보건소 직원에게 알려서 빠르게 검사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2. 코로나 검사 영업시간

=>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주말에도 진행)

 

3. 코로나 검사 (밀접접촉자인 경우) 안내사항 

=> 보건소 직원이 별도의 안내사항을 전달해줍니다. 밀접접촉자인 경우는 반드시 집에서 자가 격리해야 하며, 귀가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안 됩니다.

4. 코로나 검사 결과 통보

=> 코로나 검사 결과 통보는 보통 다음날 진행합니다.

음성은 문자로 100% 알려주고, 양성인 경우는 문자도 보내주지만 전화로 미리 알려줍니다.

아침 9시에 곧바로 검사한 보건소에 전화해서 결과를 물어보면 보건소 직원이 친절하게 알려주니,

궁금하신 분들은 속 태우지 마시고 바로 전화해서 결과를 알아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5. 코로나 전파력, PCR CT값

=> 만약, 코로나 양성 결과가 나온다면 검사를 진행한 보건소에 본인의 CT값을 물어보면 알려줍니다.

CT값은 타인에게 전파를 할 정도의 수치를 의미하는데요, CT값이 낮을수록 전파할 확률이 높고, 

CT값이 높을수록 전파할 확률이 낮아요. 저는 28정도 나왔는데요. 보건소직원이 말하길 전파확율이 낮은편이라고 하더라구요. CT값이 35보다 높은경우는 음성일 확율이 높으며, CT값이 10~20정도인 경우는 전파력이 높다고 합니다.

 

6. 코로나 확진 시 역추적 정보

=> 보건소에서 역추적을 위해 정보를 확인합니다.

우선 코로나 증상 발현 2일 전까지를 역추적하는데요. 접촉한 사람 및 갔었던 장소, 카드 사용내역서,

마스크 착용한 사진, 마스크 착용하지 않은 사진 등을 보내달라고 합니다.

이때 접촉한 사람들에게 보건소에서 별도록 연락을 합니다. 그래서 그 사람들을 자가 격리할 건지 능동 감시할 건지를 정하는 것 같아요.

 

7. 코로나 확진 후 밀접 접촉한 사람들

=> 본인과 밀접 접촉한 사람은 바로 보건소에사서 코로나 PCR검사를 진행해야하고, 2주일간의 자가격리를 해야합니다. 그리고 밀접접촉한 사람들에게 보건소에서 직접 전화를 해서 안내하고 앞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지침도 해줍니다. 보건소에서 알아서 다하니까 본인은 다른분들은 신경 쓰지 않아도 돼요.

 

8. 치료센터 준비

=> 보건소에서 생활치료센터를 할당해줍니다.

그때 필요한 물건은 치료센터에서 문자로 다 알려주니 그대로 준비하면 되고,

보통 집까지 찾아오지는 않더라고요. 코로나 초기에는 들것에 실어가는 무서운 장면도 많았지만, 이제는 집 근처 약속장소를 정하고 엠블런스가 찾아옵니다. 아마도 집근처 주위 시선을 의식해서 많이 바뀐 거 같아요. 정말 다행입니다.

 

9. 방역 및 집 소독

=> 코로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면 보건소에서 그동안 집에 방문하여 방역을 합니다.

이때 집에 가족이 있으면 가족이 현관문을 열어주면 되고, 아무도 없는 경우는 집 현관 비밀번호를 알려주면 됩니다.

저는 독립한 상태라서 비밀번호를 알려줬고, 제가 치료센터에 있는 동안에 방역을 하고 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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